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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어 모음

by Jimin (Hillary) Lee 2021. 1. 24.
  • 증권시장은 영어로 securities market이다. 사소한 것이지만 security를 복수로 쓴다. 왜냐하면 증권(Security)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 security에는 물론 보안, 방위 등의 뜻이 있다. 영어 사전을 찾으면 제일 먼저 나오는 해석은 '안전' 이다. 9.11테러 이후 미국의 최대 관심사가 바로 이 안전(security) 이다. 이 경우에는 통상 단수로 쓴다. 중학교 문법으로 돌아가자면 '셀 수 없는 명사'인 셈이다.
  • 안전을 뜻하는 security가 증권으로 변한 것은 이것을 갖고 있으면 언제든지 돈이 될 수 있어 안심을 해도 된다는 의미에서이다. 우리가 흔히 증권이라고 하지만 이는 유가증권(securities, stocks and bonds)의 줄인 말이다. 재산적 권리를 나타내는, 즉 현금과 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증서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주식(stock, share, equity), 채권(bond)이 대표적인 증권이다.
  • 따라서 증권시장(securities market)은 주식 채권이 발행되고 유통되는 시장을 말한다. 거래되는 증권이 주식이냐 아니면 채권이냐에 따라 주식시장(stock market), 채권시장(bond market)으로 나뉜다.
  • 우리가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사고 판다(buy and sell stock)고 할 때 말하는 주식은 법률적으로 특정 회사에 대한 소유권(ownership)을 사고 판다는 의미이다. 주식을 사면 그회사의 주주(shareholder, stockholder)가 된다. 즉, 회사의 주인이 되는 셈이다. 그렇다고 개인 투자자(individual investors)들이 기업의 주인처럼 기업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호령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소액 투자자(minority shareholder)이기 때문에 지분(stake)율이 높은 대주주(majority shareholder)가 딱 버티고 있는 이상 이렇다 할 힘을 쓸 수는 없기 때문이다.
  • 증권회사는 securities company 나 brokerage를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대형증권사를 investment bank라고 부른다.
  • 흔히 주식 시장이라고 할 때는 stock 이라는 영어를 쓰는데 실제 주식을 나타낼 때는 이 stock보다는 share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쓴다. '몫'이라는 뜻이다. 자신이 그 기업의 일정한 몫을 가졌다는 법률적인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when you buy shares you own a slice of the company).
  • 기업이 발행한 주식(outstanding shares)을 모두 가졌다면 그것은 주식을 100% 소유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발행 주식에 주식(주권)의 액면 가격(face value, 보통 5000원)을 곱하면 바로 해당 기업의 자본(capital)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다. 만약 A기업의 발행 주식이 1억 주라면 자본금은 5,000억 원이 되는 셈이다.
  • 주가(share price)는 주식의 가격이다. 주가는 주식시장에서 해당 주식에 대한 수요와 공급(demand&supply)에 의해 결정된다.
  • 특정 기업의 시가 총액(a market capitalization(value))은 발행 주식수에다가 특정한 날의 주가를 곱하면 된다. 예를 들어 11월1일 삼성전자의 주가가 40만원이고 발행 주식 수가 1,000만 주라면 시가 총액은 4조원이 되는 셈이다.
  • 한국 증권거래소 시장 (Stock Exchange)에 상장돼 있는 기업들의 시가 총액을 모두 합치면 국내 시장의 시가 총액 (aggregate value of listed stock)을 구할 수 있다.
  • 주식을 사고 파는 사람들을 투자자(investors)라고 한다. 주식을 사들이는 이유는 크게 배당금(dividend)과 자본차익(capital gain)을 엳기 위해서라고 보면 된다.
  • 회사는 1년간 사업을 영위한 뒤 이익(profit)을 내면 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보유 주식 수(share ownership)에 따라 주주들에게 배당금의 형태로 이익을 나눠준다 (dole out corporate earnings to shareholders as a dividend). 회사가 사업을 잘 영위해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의 몫은 커진다. 배당금에는 현금으로 주는 현금 배당(cash dividend)과 주식으로 배당하는 주식 배당(stock dividend)이 있다.
  • 때문에 기업 실적(coporate earning)이 좋아지면 해당 기업 주식에 대한 시장 수요가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주가도 올라가게 된다. 매입 가격(purchasing price)에 비해 시장에서 형성되는 시장 가격(market price)이 더 높아지면 투자자는 매입 가격과 매도 가격과의 차이만큼 시세 차익을 얻게 된다. 이 같은 시세 차익을 자본 차익(capital gain)이라고 부른다.
  • 반면 주식을 매입 가격보다 더 싸게 팔았을 때는 반대로 투자 손실(investment loss), 즉 자본 손실(capital loss)을 보게 된다. 또 기업이 파산하면 주식은 휴지가 된다( to lose entire investment if a company goes bankrupt).

[출처] m.blog.naver.com/hamvegetable/11014703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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